“삼성라이온즈가 대구 자존심을 살렸다!”
대구시가 9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삼성라이온즈는 15일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시리즈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김인 사장을 비롯해 송삼봉 단장, 류중일 감독,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박한이 등 구단 구성원 39명이 모두 참석한다. 선수단이 시청 앞에 도착하면 대구 주요 기관장들이 선수단에 일일이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축하할 예정이다. 시내 곳곳에는 3년 연속 우승을 알리는 현수막을 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