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여통령’ 김혜선, 여성 기수 첫 100승 돌파
‘경마 여통령’ 김혜선 선수가 여성 기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100승을 넘었다. 김 선수는 2일 서울경마공원 제2경주에서 ‘딕시바니’와 호흡을 맞춰 초반 선행 후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혜선 선수는 데뷔 4년 만에 통산 100승을 돌파했다. 특히 김 선수는 4월 훈련 중 낙마 사고로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6개월간 치료를 받고 10월에 복귀해 이번 승리를 거두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김혜선 선수는 이날 7경주도 우승하며 통산 우승을 101승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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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