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게 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한강 유람선 이용 요금을 30% 할인해 준다고 7일 밝혔다.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동반 1인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유람선은 여의도, 잠실 선착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낮 시간대 유람선 이용 요금은 할인이 적용되면 청소년 7560원, 성인 8400원이며 저녁 시간대에는 각각 9450원, 1만500원.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런치 크루즈는 여의도 선착장에서만 승선할 수 있고 10% 할인해준다. 팡팡공연유람선과 디너 뷔페선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3271-6900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