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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김보연-김혜은, 영-불어 대화로 전소민 ‘왕따’

입력 | 2013-11-08 10:45:00


오로라공주

'오로라공주' 김보연-김혜은, 영-불어 대화로 전소민 '왕따' 나서

오로라공주 김보연 김혜은 전소민

'오로라 공주'의 김보연과 김혜은이 프랑스어로 대화해 전소민 '왕따'에 나섰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황시몽(김보연 분)과 황미몽(김혜은 분)은 오로라(전소민 분) 무시에 나섰다.

이들은 전날 오로라가 남편 황마마(오창석 분)의 등에 올라 승마 놀이를 하는 모습을 목격, 오로라 길들이기에 나선 것.

황시몽과 황미몽은 오로라와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던 중 유창한 영어 대화를 시작했다. 황미몽과 황시몽은 친구 얘기, 건강 문제에 이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이야기로 넘어갔다. 티켓을 줄테니 보러가라고 한 것.

그러자 오로라는 "내게 줘라, 그러잖아도 황마마와 보러가려던 참"이라며 영어 대화를 알아듣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황미몽과 황시몽은 다음에는 프랑스어로 대화, 오로라 왕따에 성공했다. 오로라는 영어는 가능했지만, 프랑스어 대화를 이해하는데는 실패한 것.

이에 오로라는 방으로 들어가서 밤 늦게까지 울었다. 결국 오로라는 남편 황마마에게 "나 바보 됐다. 형님들 때문에. 당신 없으면 날 미워한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보연 김혜은 전소민 왕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연 김혜은 전소민 왕따, 외국어 대화 대단했다", "김보연 김혜은 전소민 왕따, 나도 영어 잘하고 싶다", "김보연 김혜은 전소민 왕따, 예전 고현정 일화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김보연 김혜은 전소민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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