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섀시 전문 브랜드 ‘비모타(Bimota)’가 BMW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S1000RR’의 엔진을 얹은 모터사이클 BB3를 ‘EICMA 2013’에서 공개했다.
S1000RR 엔진은 배기량 999cc의 직렬 4기통으로 최고출력 193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비모타는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살리면서도 무게는 줄여 179kg의 가벼운 차체로 S1000RR을 재탄생시켰다.
비모타 부스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테지(Tesi) 3D 40주년 기념 모델을 비롯해 자사 라인업을 전시했다.
밀라노=모터사이클 저널리스트 나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