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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유언장 낙찰, 가격이 무려 ‘5억원’

입력 | 2013-11-08 17:14:00


나폴레옹 유언장 낙찰

나폴레옹 유언장 낙찰, 가격이 무려 '5억원'

나폴레옹 유언장 낙찰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유언장 낙찰 소식이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드루오 경매장에서는 나폴레옹 유언장 경매가 열렸다.

이날 제출된 나폴레옹 유언장은 나폴레옹이 영국 세인트 헬레나섬 유배 당시 남긴 것으로, 나폴레옹의 친필이 아닌 대필본이다.

이번 경매에 제출된 나폴레옹 유언장은 나폴레옹이 유배 중이던 지난 1821년 그를 보필하던 몽톨롱 백작에 의해 대신 작성된 것이기 때문. 나폴레옹은 당시 51세의 나이로 4월 첫번째 유언장을 남긴 다음날 5일 사망했다.

하지만 이날 나폴레옹 유언장은 무려 35만 7000유로(약 5억1000만원)에 한 프랑스인에게 낙찰됐다.

나폴레옹 유언장 낙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폴레옹 유언장 낙찰, 가격이 5억원이라니", "나폴레옹 유언장 낙찰, 타임머신이 있으면 돈부터 벌어야함", "나폴레옹 유언장 낙찰, 친필도 아닌데 너무 비싸지 않나", "나폴레옹 유언장 낙찰, 왜 팔았고 왜 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나폴레옹 유언장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