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2’ 주현미편
JTBC '히든싱어2'가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6%대를 돌파했다.
지난 9일 방송된 '히든싱어2-주현미 편'은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까지 치솟았다.
데뷔 29년차 가수 주현미는 모창 능력자들을 칭찬하며 "전통가요를 선택하고 부르는 후배들이 매우 어렵다. 힘든 걸을 걷고 있는 트로트를 사랑해주는 후배들이 정말 사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방송을 통해 생애 첫 제자를 발탁하기도 했다. '여고생 주현미'로 등장한 배아현이 "4라운드까지 진출하면 선생님께 꼭 사사받고 싶다"고 말하자 주현미는 "기꺼이 받아주겠다. 욕심나는 친구다"라며 사제의 인연이 맺었다.
주현미는 안정적인 성적으로 원조가수의 체면을 지켰다. 1라운드에서는 '신사동 그 사람'으로 "가장 주현미가 아닌 것 같은 사람" 투표에서 총 100표 중 단 3표, 2라운드에서는 '짝사랑'을 통해 14표, 3라운드에서 '눈물의 부르스'로 12표를 받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렸다. 최다 득표자가 우승을 하는 4라운드에서는 '비내리는 영동교'를 통해 68표를 받으며 최종 우승했다.
사진=JTBC '히든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