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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평균 연령 39.2세, 전체 인구 2년연속 감소

입력 | 2013-11-10 17:06:41


서울 시민 평균 연령 39.2세, 전체 인구 2년연속 감소

서울 시민 평균 연령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39.2세로 조사됐다.

10일 서울시가 발표한‘2013 서울 통계연보’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11만1천여 명으로 10년 새 50만여 명이 늘었고, 서울 시민 평균 연령도 전년보다 0.5세 높아진 39.2세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태어난 하루 평균 출생자 수는 257명으로 전년보다 6명 늘었다. 그러나 서울 전체 인구는 2011년 1052만9천명, 2012년 1044만2천 명으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또 지난 한해 동안 196쌍이 혼인을 했으며, 55쌍이 이혼했다.

서울시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서울시 총 인구의 2.4%를 차지한다. 지난해 등록 외국인수는 24만7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3만여 명 줄었다.

자동차 등록대수도 2011년보다 0.3% 줄어든 296만9184대로 나타났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감소한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서울시는 1961년부터 매년 경제, 주택, 교육, 교통 등 주요 사회지표를 담은 서울 통계연보를 발행하고 있다.

영상뉴스팀
(서울 시민 평균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