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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서귀포 아태주니어테니스 단식 정상

입력 | 2013-11-11 03:00:00


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정윤성(15·대곶중)이 서귀포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선수권에서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주니어 세계랭킹 153위인 정윤성은 10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결승에서 야마자키 줌페이(39위·일본)를 2-1(7-6, 3-6, 6-3)로 눌렀다. 정윤성은 이번 우승을 통해 내년 1월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주니어부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