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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日안전전문가 영입

입력 | 2013-11-11 03:00:00


아시아나항공은 사장 직속으로 다음 달 1일 신설하는 안전보안실의 실장(부사장)에 일본 항공사인 전일본항공(ANA) 출신 항공 안전 전문가 야마무라 아키요시(山村明好·65·사진) 씨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야마무라 부사장은 1972년 운항승무원으로 ANA에 입사했으며 안전감사부장, 그룹 종합안전추진실장 등을 지낸 뒤 올해 5월 퇴사했다. 야마무라 부사장은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문화에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항공 안전 노하우를 융합해 최적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