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동아닷컴DB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한국시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케이팝의 인기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WP는 “‘강남스타일’이 TV나 결혼식, 스포츠행사 등 어느 곳에서나 흘러나왔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팝 문화의 반열에 싸이를 올려놨다”고 소개했다. 이어 1990년대 중반 라틴팝이 떠올랐던 것처럼 싸이의 성공에 힘입어 케이팝이 한 문화에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신나는 팝 뮤직을 만들어왔고, 최근에는 아시아를 넘어 문화적인 침투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