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곽정환. 사진|KBS 방송캡처
8일 심근경색으로 별세한 영화제작자 곽정환(83) 서울극장 회장의 발인이 11일 치러진다.
이날 오전 8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발인식을 진행한다. 곽 회장은 지병으로 8일 자정께 숨을 거뒀다. 1930년 평안남도 용강 출신인 고인은 1964년 합동영화사를 설립한 뒤 1980년대 한국영화계에 영향력을 미쳤다. 히트작으로는 ‘투캅스2’ ‘초록물고기’ ‘넘버3’ ‘편지’ 등이 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