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여자부 무궁화급에서 우승한 조현주. 사진제공|전국씨름연합회
전국씨름왕대회 여자부 무궁화급 정상
남자부 장년부선 최재형이 우승 차지
조현주(32·구례군청)가 아마 ‘샅바여왕’에 올랐다.
조현주는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2013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여자부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 같은 팀 후배인 이다현(22·구례군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쟁쟁한 우승후보들이 출전한 여자부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은 서현(28·구례군청)에게 돌아갔다. 남자부에서는 최재형(47·충북)과 현병윤(37·경기)이 각각 장년부과 중년부에서 우승했다. 단체전 우승은 경상북도가 차지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