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개구기 굴욕에 ‘폭소만발’…남친 김기리 반응은?

사진제공=신보라 개구기/KBS

개그우먼 신보라가 '개구기'를 착용해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로 폭소를 자아냈다.

신보라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뿜엔터테인먼트' 코너에서 예민하지만 알고 보면 허당인 여가수로 분해 열연했다.

이날 신보라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스태프들에게 예민한 모습을 보이며 "자기야, 내가 지금 신경이 쓰여 죽어봐야 정신 차리지?"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극중 스타일리스가 "잠시만요, 보라 언니 이 쑤시고 가실 게요"라고 외쳤다.

이에 신보라는 입을 벌리게 하는 장치인 '개구기'를 착용하고 치아와 잇몸을 드러내는 굴욕을 당했다. 여기에 이쑤시개 대신 화살촉으로 치아를 쑤시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보라 개구기, 진짜 웃겼다", "신보라 개구기, 보는 순간 빵 터졌다", "신보라 개구기, 몸을 사리지 않는 구나", "신보라 개구기, 대박 장면이다", "신보라 개구기, 남친 김기리가 보면 놀랠 듯", "신보라 개구기, 망가져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보라는 개그맨 김기리와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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