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출범한 대입전문 하늘교육중앙학원
임성호 하늘교육중앙학원 대표.
하늘교육중앙학원은 하늘교육이 지난 14년간 축적한 240만 명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과학적 입시컨설팅과 ‘군대식 스파르타 관리’로 유명한 중앙학원의 철저한 학습관리시스템의 장점을 더해 기존의 대입전문학원들과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임성호 하늘교육중앙학원 대표에게 하늘교육중앙학원의 경쟁력과 비전을 물었다.
빅데이터 활용한 ‘손 안의 대입컨설팅’
하늘교육중앙학원에 다니는 학생과 학부모는 전국 초중고교 1만1834개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결과, 학교별 중간·기말고사 결과, 고교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토대로 학교 및 지역에 따른 학업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동안 하늘교육의 초중고교생 회원을 대상으로만 제공된 교육정보 애플리케이션인 ‘하늘교육 교육정보 iFLASH’에 대학 입시분석 데이터까지 추가해 하늘교육중앙학원 재원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굳이 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맞춤형 대입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임성호 하늘교육중앙학원 대표는 “요즘은 학부모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학습·입시 정보를 얻는 시대다. 학부모들은 더이상 일반 학원보다 정보에서 뒤처지지 않는다. 입시전문가들의 개인적인 경험에 의존한 컨설팅만으론 신뢰를 주기 어려운 이유”라면서 “하늘교육중앙학원은 자녀의 학년, 성적, 성별, 지역 등에 따라 입체적이고도 구체적인 입시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한 공채 강사진+스파르타 관리
하늘교육중앙학원 측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지원자 38.1%, 의대·경찰대·KAIST 출신 지원자 7.1% 등 고학력자 전문 강사들이 많았다. 교육방송(EBS) 강사 출신 지원자도 23.8%에 달했다.
하늘교육중앙학원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강사진을 재편한 뒤 과거 중앙교육의 ‘군대식 스파르타 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철저한 학습관리를 통해 ‘도심 속 기숙학원’ 같은 효과를 내겠다는 것. 예를 들어 주중 수업시간 이후의 자율학습뿐만 아니라 일요일까지 의무자율학습을 함으로써 주 7일 동안 철저한 학습관리를 한다.
임 대표는 “철저한 학생관리는 기본이다. 단순히 열심히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빅데이터 통계기법을 활용해 개인별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등을 토대로 등급별, 수준별로 반을 편성한다”면서 “그동안 하늘교육을 거쳐 영재교육원과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이 많아 성적 상위권대 학생들의 데이터가 많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노리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도에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교육중앙학원은 201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2015 재수선행반’을 모집 중이다. 예비 고1∼3을 위한 ‘윈터스쿨’ 특별프로그램 참가자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늘교육중앙학원 홈페이지(www.kteacher.co.kr). 문의 02-58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