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하차 멤버
1박2일 하차 멤버, '불법도박' 이수근 등 4명…시즌3 재탄생할까
1박2일 하차 멤버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의 출연 멤버들이 대거 하차하는 가운데, 새로이 합류할 멤버들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수억원대의 불법 도박 혐의가 포착된 이수근 역시 하차가 예정되어 있다. 이수근 측 소속사는 도박 혐의를 인정하며 자숙하는 의미에서 1박2일과 우리동네 예체능 등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앞서 하차한 주원을 포함해 7명 중 무려 5명의 멤버가 하차함에 따라 이후 1박2일의 앞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박2일을 촬영중인 기존 멤버들은 지난 8일 강원도 고성에서 촬영한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마무리한다.
기존 멤버 중 김종민과 차태현은 남을 예정이지만, 시즌1의 영광을 되찾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평가된다. 김종민은 시즌1 중간의 군복무 공백이 있지만, 어찌 됐든 1박2일의 시즌1-2-3에 개근하는 유일한 출연자가 됐다.
1박2일 제작진은 시즌3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대로 1박2일이라는 유력한 브랜드를 폐지하기보다는 새로운 멤버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것. 실제로 1박2일은 이슈메이킹 측면에서는 차이를 보이지만, 시청률 자체는 '런닝맨' 등 경쟁작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1박2일 시즌3의 새로운 멤버로는 가수 존박, 샤이니 민호, 장미여관 육중완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박2일 하차 멤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박2일 하차 멤버, 주원이 제일 열심히 했는데", "1박2일 하차 멤버, 강호동 복귀하려나?", "1박2일 하차 멤버, 불법도박 이수근은 하차하니 다행", "1박2일 하차 멤버, 존박 들어오면 재미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1박2일 하차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