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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골프공’ 나왔다 24개들이 4만3900원

입력 | 2013-11-12 03:00:00


이마트는 반값 안경테, 반값 TV, 반값 홍삼 등에 이어 ‘반값 골프공’(사진) 2만 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골프공(‘아이즈온·Eyes On’)은 이마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내 골프공 브랜드 ‘볼빅’과 공동 기획해 만들었다. 공의 색깔은 흰색, 노란색, 분홍색, 주황색 4가지이며 24개들이 1세트의 가격은 4만3900원이다. 이마트 측은 “일반 볼빅 제품에 비해 45% 정도 저렴하다”고 밝혔다.

유동훈 이마트 골프담당 바이어는 “올해 10월까지 골프공 매출이 9%나 성장하는 등 꾸준하게 늘어 반값 제품을 기획했다”면서 “출시 6개월 전부터 철저하게 사전 기획을 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황수현 기자 soohyun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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