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미 PGA 투어 맥글래드리 클래식에서 공동 27위에 올라 서서히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릴랜드 시사이드골프장(파70·7055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27위로 경기를 끝냈다.
노승열은 10월 2013∼2014 새 시즌이 개막 한 뒤 3개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프라이스닷컴오픈), 공동 57위(슈라이너스 호스피털 오픈)로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공동 27위를 기록하며 안정을 찾았다.
이동환(26)은 합계 6오버파 286타로 공동 70위, 양용은(41)은 합계 공동 72위(7오버파 287타)에 머물렀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