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박지성 결혼' 김민지/박문성 해설위원 트위터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달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프러포즈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민지 아나운서는 프러포즈에 대한 청취자의 고민에 "프러포즈에 관해서 부담 갖는 남자들이 많은데 카페, 유람선, 장미 하트, 촛불 등 이벤트에 대한 부담감은 안 가져도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12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내년 5월 11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결혼식 장소, 주례 및 사회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1년 처음 만나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와 교제 사실에 대해 올해 6월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후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8월 상견례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들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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