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은 이날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인세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 출간된 '엄마를 부탁해'는 최단 기간 200만부 판매를 기록했다. 전 세계 34개국에 번역·출간됐다.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이날 신경숙은 '20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의 인세는 얼마나 되냐?'라는 질문에 “모든 문학책의 인세는 10%”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책 한 권당 1000원씩 산정하고, ‘엄마를 부탁해’가 최소 200만 부 팔린 것을 감안해 약 20억 원의 인세를 벌었을 것으로 계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