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각종 외신들은 독일 출신 환경보호 활동가 발렌틴 그루너, 미켈 리가스와 암사자 시르가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루너와 리가스는 약 1년 전 보츠와나 칼라하리 사막에서 죽어가는 새끼 사자 시르가를 발견했다. 이에 그들은 ‘시르가’와 그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시르가는 80kg이 넘는 몸무게를 가진 건장한 사자로 거듭났다.
시르가는 자신을 지켜준 두 청년을 친구처럼 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런 모습이 담긴사진과 영상들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