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허만정-구인회 회장 고향에 설립車-가전제품 플라스틱 年4만t 생산
GS칼텍스는 12일 경남 진주시 지수면 일반산업단지에서 허동수 회장(왼쪽에서 아홉 번째), 허진수 부회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이창희 진주시장(왼쪽에서 열 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수지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GS칼텍스 제공
12일 진주시 지수면 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GS칼텍스 허 회장과 허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이창희 진주시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진주공장을 지속 발전시켜 진주시가 남부권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용지 면적은 6만7000m²(약 2만 평)이다. GS칼텍스는 앞으로 1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정유회사 중 GS칼텍스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복합수지는 자동차 및 전자, 가전 부품 등에 쓰이는 기능성 플라스틱이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