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前금감원장 책 출간
권 전 원장은 12일 출간한 저서 ‘성공하는 경제’에서 “중앙정부가 이끌어 가는 과거 성장전략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저서에서 “이제는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이 상당 부분 국회와 지방정부 등으로 이동했다”며 “중앙정부가 이들과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야만 변화한 환경에서 정책을 펼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정책과 관련해 권 전 원장은 “벤처 창업 등이 활성화되는 창조경제를 꽃피우려면 사회안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