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이 주관한 가운데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산업기술주간의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R&D 대전’과 함께 연이어 치러졌다.
대한민국기술대상은 올해부터 에너지 기술분야 대상인 ‘에너지그린어워드’와 통합 개최돼 시상의 권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시상은 기술대상, 10대신기술, 유공자 포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013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은 ▲㈜경동나비엔 '초고효율 친환경 콘덴싱 온수기 NPE' ▲㈜내츄럴엔도텍 ‘식물성 여성호르몬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리뉴시스템 ‘세계 최초 폐고무를 활용한 비경화 1액형 점착 도막방수재 제조기술’ ▲삼성전자㈜ ‘10nm급 128Gb 3차원 NAND Flash’ ▲삼성전자㈜ ‘세계최초 28nm 공정 Octal core Mobile AP 개발’ ▲엘지전자㈜ ‘고효율 스마트 능동 제어형 인버터 시스템 에어컨 (VRF) 기술 ▲엘지전자㈜ ‘n-type 고출력 태양전지 모듈’ ▲㈜파나진 ‘맞춤형 암치료를 위한 돌연변이 검출 기술’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수소연료전지차 양산기술’ ▲SK케미칼㈜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T 수지, 세계 두번째 개발’ 등이다.
대한민국을 빛낸 우수 34개 기술에 대하여 대상(대통령상 1점), 금상(국무총리상 3점) 등이 수여됐으며, 최초, 최고 수준의 10개 기술에 대해 신기술인증서를 별도 수여했다. 2013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상/대통령상은 ‘10nm급 128Gb 3차원 NAND Flash’ 기술을 선보인 삼성전자㈜가, 금상/국무총리상은 ㈜경동나비엔, ㈜엘지화학,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엘지전자㈜, ㈜파나진,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9개 기관(기업)이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대우조선해양,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등 12개 기업(기관)에게 돌아갔다.
또한 산업기술 개발•진흥, 기술사업화 유공자, 기술경영 우수기업, 에너지 인력양성 우수 과제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 55명에 대하여 최고 영예인 훈장(3명), 포장(2명), 대통령표창(4명) 등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조선분야 기자재 국산화를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가 수상했다.
개막일인 12일에는 시상식 외에도 R&D 성과 및 산업기술 사진•웹툰 우수 공모작 전시가 KINTEX에서 열렸다.
한편 산업기술에 대한 국민의 인식개선과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산업기술주간에는 개막식행사 외에도 기술관련 교류회 및 경진 대회,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새로운 이슈를 접할 수 있는 tech+ 포럼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기술문화 포털(www.tstar.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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