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연말연시 선물 컬렉션
‘크러시 백’으로 멋을 낸 시에나 밀러.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연령대 및 성별, 취향 등을 고려한 다양한 선물 컬렉션을 마련했다.
하트 프린트 캐시미어 스카프는 사랑하는 마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이번 시즌 버버리가 주창하는 ‘러브’ 테마를 대표하는 하트 무늬가 스카프 양면에 촘촘히 새겨져 있어 선물로 받는 이들이 절로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에 황홀한 느낌이 들 것 같다.
하트 패턴이 새겨진 토트백과 ‘크러시 백’ 역시 ‘특별한 그녀’를 위한 연말 선물로 고려해볼 만하다. 최근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보스워스는 버버리의 토트백, 시에나 밀러는 ‘크러시 백’을 든 모습이 공식석상이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노출돼 스타일 파파라치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