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ie ▼
카운슬러
리들리 스콧 감독. 마이클 패스벤더, 캐머런 디아즈, 브래드 피트 출연. 14일 개봉. 18세 이상
정지욱 탐욕에 대한 피비린내 나는 대가 ★★★☆
엄태화 감독. 엄태구, 류혜영, 권율 출연. 14일 개봉. 15세 이상
정지욱 잉여 세대 청춘의 상처와 그림자 ★★★☆
<Down>
친구 2
정지욱 김우빈 앞뒤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20대의 뜨거운 젊음을 보여줬다 ★★☆
민병선 기자 상념으로 녹슨 회칼 ★★☆
구가인 기자 이야기도 폭력도 과잉이다. 과유불급 ★★☆
더 파이브
정지욱 웹툰과 영화 사이에서 방황 ★★☆
민병선 기자 만화의 행간 상상력이 증발해버린 ★★☆
변태 가면
후쿠다 유이치 감독. 스즈키 료헤이, 시미즈 후미카 출연. 14일 개봉. 15세 이상
정지욱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 ★★☆
▼ Concert ▼
EBS ‘스페이스 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차지한 밴드의 싱싱한 라이브. 15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3만3000원. 02-515-5880
임희윤 기자 밴드 편성으로 연주되는 남다른 댄스음악. 두근두근 지수 ♥♥♥♡
소히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 데이케어
브라질풍의 음악에 잔잔한 감성을 담는 싱어송라이터의 무대.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장충동2가 스테이지 팩토리. 예매 3만 원, 현매 3만5000원. 02-514-1633
임희윤 기자 단풍을 바라보는 느린 걸음 같은 음악. ♥♥♥♡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
션, 십센치, 제이레빗, 레이지본, 프롬, 피아니스트 김민수. 20일 오후 8시 서울 신촌동 연세대 백양콘서트홀. 2만∼5만 원. 02-720-7002
임희윤 기자 공연 수익금은 푸르메재단의 어린이 재활 병원 건립 기금으로. ♥♥♥
▼ Performance ▼
신라시대. 남자 기생들이 신분 높은 여인들을 접대하는 ‘운루’에 모인 남자들을 바람과 달의 주인 ‘풍월주(風月主)’라 부른다. 인기 높은 풍월주 ‘열’은 진성여왕의 총애를 받지만 그의 마음은 오랜 동료 ‘사담’을 향해 있다. 정민아 작, 박기헌 곡, 이종석 연출. 정상윤 조풍래 신성민 출연. 2014년 1월 26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 5만∼6만 원. 1588-0688
머더 발라드
연인 톰이 떠난 뒤 괴로워하던 사라는 시인 마이클을 만나 결혼한다. 반복되는 일상에 염증을 느낀 사라는 톰이 새로 연 술집을 찾아간다. 이재준 연출, 최재웅 한지상 성두섭 임정희 출연. 2014년 1월 26일까지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아트센터. 4만∼6만 원. 02-556-5910
천국으로 가는 길
유대인 강제수용소 포로들이 적십자 대변인을 속이기 위한 연극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연습한다. 연극을 기획한 사령관은 유대인 수감자 중 한 명을 통역관으로 임명한다. 후안 마요르가 작, 김동현 연출, 백익남 출연. 24일까지 서울 국립극단. 2만 원. 02-889-3561
▼ Classical & Dance ▼
김선욱이 2012년 3월 첫 무대를 시작으로 2년간 달려온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 전곡을 출판 순서대로 연주하며 베토벤의 인생을 탐구했다. 마지막 연주회에서는 소나타 30, 31, 32번을 연주한다. 21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3만∼7만 원. 02-2005-0114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
최희준 지휘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터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를 연주한다. 앙상블 디토의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가 협연한다. 2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5만 원. 02-523-6258
대전시향 서울 연주회
지휘자 금노상이 이끄는 대전시향이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말러 교향곡 1번 ‘거인’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협연. 1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5만 원. 042-270-8385
▼ Exhibition ▼
초점이 엇나간 사진처럼 흐릿한 이미지로 관음증을 탐색하는 작가의 개인전. 사진적 시각을 기반으로 한 회화작업으로 신체 노출의 욕구를 다룬 ‘Blurred Image’ 연작, 훔쳐보고 싶은 욕망을 담은 ‘Fade Image’ 연작을 전시. 27일까지 서울 관훈동 노화랑. 02-732-3558
See: Saw 전
‘회화란 무엇인가’를 각기 다른 시각에서 풀어낸 3인전. 아이들의 드로잉 감각을 회화로 재해석한 나광호, 색채로 심리적 풍경을 그려낸 조성배, 일상 속 역설과 아이러니를 색다르게 접근한 최형욱 씨가 참여했다. 27일까지 서울 평창동 갤러리 세줄. 02-391-9171
황실의 품위-서수영 전
금박과 금니 등 ‘금’이 가진 물성을 활용하면서 화려한 채색을 곁들여 황실의 문화와 기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그림들. 5m에 이르는 대작을 포함해 인물 길상 왕실 등 세 가지 테마 아래 60여 점을 선보였다. 19일까지 서울 관훈동 공아트스페이스. 02-730-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