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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사랑의 열매 15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 받아

입력 | 2013-11-13 19:58:00


채시라 사진제공=아이패밀리SC

채시라, 사랑의 열매 15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 받아

배우 채시라가 사랑의 열매 15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설립 15주년 기념식을 열고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15주년 기념식은 지난 15년간 공동모금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시상 및 2020년 1조원 모금시대 개막을 위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우 채시라는 지난 15년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채시라는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역사의 산 증인으로 사랑의 열매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봉사활동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채시라는 나눔 캠페인 목소리 재능기부를 비롯해 다각적인 현장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남편 김태욱 대표가 운영중인 SNS마켓 굿바이셀리와 함께 여성 블로거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의 후원파티를 열기도 했다.

이날 배우 채시라 외에도 KBS 박상범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 전국 싸이클 대장정을 통한 거리모금으로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지원해온 방송인 황기순과 가수 박상민이 '사랑의 열매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사랑의 열매 15주년 기념식 행사에는 이동건 공동모금회장 등 모금회 관계자와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안철수 보건복지위원 등 관련 인사 100명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사랑의 열매 15주년 기념식 사진제공=아이패밀리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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