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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영등포역 사상사고 발생…‘신원미상’

입력 | 2013-11-13 20:24:00


영등포역 사상사고

서울지하철 영등포역 사상사고 발생…'신원미상'

영등포역 사상사고

서울지하철 영등포역에서 사상 사고가 발생해 서울지하철 1호선 라인의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13일 7시 10분경 지하철 영등포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 인천방면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신원 미상의 한 사람이 철로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서울메트로 측은 "영등포역과 신도림역 사이에 투신자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 "사상사고로 상하행 모두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인천 방향 국철 1호선 이용승객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라" 등의 방송을 통해 퇴근길 시민들에게 당시 상황을 안내했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과 함께 복구작업을 벌인 끝에 7시 55분 부로 영등포역 사상사고 관련 조치를 마치고 운행을 재개했다.

영등포역 사상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등포역 사상사고, 끔찍하다", "영등포역 사상사고, 자살만은 하지 말아야하는데", "영등포역 사상사고, 왜 하필 지하철로 뛰어들지", "영등포역 사상사고, 지하철 차장님 괜찮으신가 모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영등포역 사상사고 코레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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