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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전도연 “동안은 타고나는 것…나이 먹는 것 두렵지 않다”

입력 | 2013-11-13 22:07:00


전도연 고수 한밤의TV연예

'41세' 전도연 "동안은 타고나는 것…나이 먹는 것 두렵지 않다"

전도연 고수 집으로 가는 길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주연배우 전도연이 자신의 '동안론'을 펼쳤다.

전도연은 13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함께 주연을 맡은 고수와 함께 출연한 자리에서 "동안은 타고 나는 것 아니냐"라며 웃었다.

올해 41세인 전도연은 자신의 민낯에 대해 "민낯에 대한 자신감이라기보다 편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도연은 "40대 여배우가 '지금이 좋아요'라는 건 거짓말"이라면서 "하지만 나는 나이 먹는 게 좋다. 나이 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없어진다"라고 덧붙였다.

전도연과 고수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받아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한국인 주부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주부와 아내를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 남편의 756일 간의 안타까운 사투가 주요 내용이다.

<동아닷컴>
전도연 고수 집으로 가는 길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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