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 식단표 보육포털 공개
서울 시내 국공립 및 서울형 어린이집 2794곳에서 사용하는 급식재료의 원산지를 13일부터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고 보육 아동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원산지가 명시된 월별 급식식단표를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iseoul.seoul.go.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원산지를 공개하는 품목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염소)고기, 쌀, 김치 등 농축산물 7종류와 명태, 고등어, 갈치,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등 수산물 9종류다.
학부모들은 시 보육포털서비스에 접속한 뒤 보육정보-우리 동네 어린이집-어린이집 메뉴에서 상세보기로 들어간 후 급식정보-식단표(원산지) 순으로 클릭하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