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 출품할 전기자동차(FCEV)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카는 2015년 미국과 일본에서 출시 예정인 혼다의 차세대 연료전지 자동차다.
미국 혼다의 마이크 아카비티 상무는 ”FCEV컨셉트는 혼다의 퍼스널 모빌리티의 미래에 비전과 진보된 대체연료차량 개발을 위한 노력의 산실이다”이라며 “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혼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2015년 도입 예정인 차세대 연료전지 전기자동차를 개발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다에 따르면 회사 측은 연료전지 전기자동차의 개발 및 발전에 기여했다. 2002년 자동차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료전지 전기자동차 리스 판매를 처음으로 실시했고 2005년에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에게 연료전지 전기자동차를 직접 판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