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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논술 폐지…수능·정시 비율 높인다

입력 | 2013-11-14 14:33:00


서울대학교, 동아 DB

서울대 논술 폐지

서울대가 2015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모집 선발 인원과 수능의 비중을 늘리고 논술고사를 폐지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14일 "2015학년도 입시에서 인문계 논술고사와 자연계 구술고사 및 면접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안'을 학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정시모집 전형요소에서 수능의 비중을 늘릴 예정이다. 정시 인문계 지원자들은 논술고사를 보지 않아도 된다. 정시 인문계는 전공적성과 인성을 평가하는 면접·구술고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정시모집으로 뽑는 신입생의 비율을 2014학년도의 17.4%에서 소폭 늘릴 방침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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