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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결혼식 사진… 높이 915m에서 웨딩화보 ‘아찔’

입력 | 2013-11-14 17:03:02

 


위험한 결혼식 사진이 화제다.

13일 미국 언론 ABC 뉴스 등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무려 915m 높이에 매달린 로프를 타고 건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경험이 많고 철저하게 준비한 암벽 등반가들이나 할 수 있는 기술로 ‘티롤리안 트래버스’로 불리고 있다.

특히 사진 속 배경은 미국에서도 가장 등반하기 어렵다는 캘리포니아주(州)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있는 ‘로스트 애로우 스피어’라는 곳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촬영한 사진작가 벤 호턴은 이 같은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마구 찍어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험한 결혼식 사진, 굳이 저렇게 까지 해야되나” “위험한 결혼식 사진, 합성같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 대단한 신랑신부 납셨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