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의 소속사 여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오늘 새벽 마지막으로 이연두와 통화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무척 힘든 상태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내일이 현지 휴무일이라 오늘 귀국 결정이 안 나면 월요일까지 3일을 더 기다려야 한다면서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연두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모처에서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 관련자는 이연두와 KBS 제작진 4명 등 총 5명.
이연두의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약초는 가이드가 지니고 있던 것으로 이연두는 약초의 존재자체를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이연두와 제작진의 불법행위를 조사 한 후 조치를 취할 예정인데 현지 언론은 추방 및 영구 입국금지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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