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왕표 담도암 투병/KBS
이왕표(58) 전 프로레슬링 챔피언이자 현 한국프로레슬링연맹 회장이 '담도암 투병기'를 전했다.
이왕표는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담도암' 판정을 받고 80일 동안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왕표는 "담도암 수술이 8시간이나 걸렸다. 그때 췌장의 3분의 1을 잘라냈다. 수술 후유증으로 대장과 간 동맥이 터지기까지 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전했다.
이왕표는 "의사들도 그때 내 죽음을 예견했다"면서 "정말 죽을 고비를 넘겼다. 겨우 살아났다"고 죽음의 고비를 넘긴 사연을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왕표, 건강 회복돼서 다행이다", "이왕표, 힘들었을 것 같다", "이왕표, 살이 많이 빠졌다", "이왕표, 안타까운 일이다", "이왕표, 힘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