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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희망재단-강원도 사회공헌 협약 체결

입력 | 2013-11-15 17:48:54

-한솔교육희망재단, 강원도와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 사회공헌 협약식 개최
-도내 지역아동센터ㆍ농어촌 분교 대상 책 읽기 운동 펼쳐




한솔교육희망재단(이사장 변재용)이 강원도와 손을 잡고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 사업을 펼친다.

한솔교육희망재단 오는 11월 15일 한솔교육 본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강원도 지역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 소원하였던 지역에서,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그를 통해 개인의 자기계발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작지만 큰 시도로써 의미를 지닌다.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는 단순한 도서 지원을 넘어 강원도 내 168개 지역아동센터와 농어촌 분교를 대상으로 도서와 함께 독서전문가의 교육・컨설팅을 지원, 지역 내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독서운동이 환경 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전시성 물량 지원에 그쳤다면, 이번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는 보다 근본적인 독서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충족하는 방법인 셈이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은 문화소외지역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책 읽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지난 10여 년 동안 펼치면서 일정의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온 바 있다.

이번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도 지난 5월 한솔교육희망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대대적인 도서 나눔에서 비롯되었다. 환경적 어려움 때문에 ‘책과 글’에 결핍을 느끼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재를 지원하기로 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등에 ‘신기한 한글나라’ 3,000여 세트(6억 원 상당)를 지원하면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강원도에 1억 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한 바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절실성을 가진 지역에 대한 배려였지만, 소식을 접한 최 지사는 5월 5일 관내 춘천애민보육원에서 의미 있는 도서전달식을 갖고 그 뜻을 소중하게 되새겼다.

당시 최 지사는 전달식에 참석한 한솔교육희망재단 백현기 상임이사와 강원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고, 그 결실의 하나로써 이번 협약이 이루어진 것이다.

변재용 한솔교육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지구인재가 자라는 나라’를 꿈꾸는 한솔교육의 기업이념이 지역사회와 그 뜻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지역과 뜻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춘천 꿈이룸행복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아름다운 책자리’ 도서・책장 지원 행사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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