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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결승 3점포… 삼성, 亞시리즈 볼로냐 꺾어

입력 | 2013-11-16 03:00:00


‘국제용 거포’ 이승엽(37)이 팀을 살렸다. 삼성은 15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열린 2013 아시아시리즈 첫 경기에서 이승엽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볼로냐(이탈리아)를 5-2로 꺾었다. 이승엽은 2-2로 맞선 8회말 2사 1, 2루에서 볼로냐의 왼손 투수 후니오르 오베르토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은 17일 대만의 퉁이와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