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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日王, 사후에 화장키로

입력 | 2013-11-16 03:00:00

350여년 매장문화 개선 나서




아키히토(明仁·79) 일왕 내외가 별세하면 화장을 하기로 했다고 일본 궁내청이 14일 밝혔다. 궁내청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일왕 내외의 견해를 존중해 에도(江戶) 시대(1603∼1867) 초기부터 약 350년간 계속되어온 매장 방식 대신 화장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전 일왕과 마찬가지로 왕릉은 조성된다.

김정안 기자 j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