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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철골공사

입력 | 2013-11-16 03:00:00


15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 백마산 3공구 공사현장에서 송전탑에 쓰이는 철골 구조물을 세우는 공사가 한창이다. 한국전력과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는 밀양 송전탑 공사현장은 전체 52곳 중 14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밀양지역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이날 ‘한전과 경찰이 인권을 유린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 구제를 신청하는 등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밀양=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