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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우 사업실패 고백 “노숙자 전락, 재기한 비결은…”

입력 | 2013-11-17 15:33:00


전철우 사업실패 고백. SBS 제공

방송인 겸 사업가 전철우가 과거 사업실패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전철우는 17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천곡'에 출연해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가 전철우에게 "이제 사업가로 완전히 성공했다"고 칭찬하자, 전철우는 과거 사업실패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전철우는 "(사업이) 안 될 때도 많았다"라며 "두 번 완전히 무너져서 노숙자 되는 줄 알았다"고 사업실패 경험을 전했다.

사업실패를 겪은 뒤 재기한 비결에 전철우는 "머리가 안 좋은 거 같다"면서 "힘들었던 걸 잘 까먹고, 앞만 보고 가다 보니까 올라가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철우는 "사람이 너무 섬세하면 못 이긴다. 상처 같은 걸 못 잊는다. 머리가 안 좋아야 한다"고 엉뚱한 비결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철우 사업실패 고백, 솔직한 이야기다", "전철우 사업실패 고백, 잘 됐다니 다행이다", "전철우 사업실패 고백, 지금은 보기 좋다", "전철우 사업실패 고백, 앞으로도 잘 되길 바란다", "전철우 사업실패 고백, 힘내길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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