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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차량-유니폼 디자인 바꾼다

입력 | 2013-11-18 03:00:00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택배 차량과 택배기사 유니폼의 디자인이 바뀐다.

CJ대한통운은 17일 차량과 유니폼에 적용할 새 디자인(사진)을 공개하고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교체 대상은 차량 1만2000여 대와 유니폼 1만2000여 벌이다.

새 디자인의 주색상은 진회색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진회색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고 다른 회사와 차별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량 앞과 옆에는 CJ그룹 기업이미지(CI)와 기업명을 표기했다. 또 CI를 구성하는 삼색(빨강 파랑 주황)으로 빗금 형태의 도형을 넣어 그룹과의 동질성을 표현했다. 택배기사들도 차량 색에 맞춘 진회색 유니폼을 입는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