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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IR]밤에 운동하면 노화를 부른다?

입력 | 2013-11-18 07:00:00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18일 밤11시 ‘명랑해결단’

중년의 부부관계, 안하면 과연 누가 더 손해일까. 명쾌한 해답을 얻기 위해 전문가들이 부부에게만 필요한 특급 정보를 공개한다. 18일 채널A ‘명랑해결단’은 ‘만병을 부르는 중년의 밤’이라는 주제로 토크 열전을 벌인다.

이날 출연한 한의사 박경호는 “음양곽의 이카린이라는 성분이 발기부전을 억제해준다”며 “비아그라보다 더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엄앵란은 “나 같은 사람도 먹어도 돼요?”라고 관심을 보이며 약재를 날것 그대로 씹어 먹으면서 “남편 불러야 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팽현숙은 “앞머리 숱이 없는 남자의 아내가 부럽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첫 아이를 낳고 남편 최양락이 앞머리 숱이 없는 사람은 힘이 굉장히 세고 머리숱이 많은 사람들은 부부관계에 관심이 없다”며 “당신은 어차피 머리숱 많은 남편을 만났으니 자제하라고 말했다”고 ‘폭로’한다.

부부관계를 놓고 출연자들의 높은 관심에 한의사 박경호는 ‘잘 밤에 운동은 급 노화를 부른다’고 조언한다. 그는 “자기 전 운동을 하게 되면 수면 중에 노화를 방지하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급 노화가 온다”고 충고한다. 하지만 가정의학과 전문의 명승권 해결사는 “잠자기 전 운동을 한 사람의 80% 이상이 숙면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반박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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