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스포츠동아DB
7436km 비행거리…러시아전, 원정 적응 시험대
러시아와 평가전(한국시간 19일 밤 11시)을 앞둔 홍명보호가 결전지 두바이에 입성했다.
대표팀은 16일 출국해 17일 오전 0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도착했다.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비행거리는 약 7436km. 10시간 넘는 비행이지만 선수들은 흐트러짐 없는 모습이었다. 이번 러시아전은 홍명보호 출범 이후 첫 해외 원정 평가전인 동시에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원정에서의 컨디션 관리와 낯선 환경 적응력 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트위터@Bergkamp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