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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조, 중국오픈 남자복식 제패

입력 | 2013-11-18 03:00:00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25·삼성전기)가 새 파트너 유연성(27·상무)과 호흡을 맞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유연성 조(세계랭킹 57위)는 17일 상하이에서 열린 2013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훈틴호우-탄위키옹 조(말레이시아·11위)를 2-0(21-13, 21-12)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달부터 짝을 이룬 두 선수는 첫 출전 대회였던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도 정상을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