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함께 탑승한 부기장 고종진 씨(37)는 공사 48기 출신 예비역 소령으로 비행시간은 3310시간이었다. 마찬가지로 2001년부터 10년여간 대통령 전용기를 몰았다. LG전자에는 올해 2월 입사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박 기장은 부인과 슬하에 딸(23)과 아들(22)을 두었고, 고 부기장은 3세 딸과 10개월 된 아들이 있다. LG전자는 유족과 합의해 장례식은 4일장으로 치르고 발인일인 19일 합동 영결식을 하기로 했다. 보험 절차에 따라 기장과 부기장은 각각 20만 달러(약 2억1000만 원)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