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 쪽지' 최우리/영화 '댄싱퀸' 스틸 컷
최우리는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댄싱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댄싱퀸'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남편과 뒤늦게 가수의 꿈을 이루려는 아내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중 최우리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함께 그룹을 결성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영화 '댄싱퀸'에 출연한 최우리는 민소매와 핫팬츠로 군살 없이 늘씬한 몸매와 건강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뮤지컬배우답게 최우리는 노래와 춤에서도 걸그룹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최우리는 키에게 쪽지에서 "멋진 기범아(키 본명) 또 볼일이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 고생 많았어. 그리고 완전 멋지게 잘했어. 연락처가 없어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어 여기다 이걸 붙이고 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키는 "예전 뮤지컬 할 때 상대배우 최우리 씨가 적어 주신 거다. 초심을 기억하려 붙여 놨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