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벤츠 C클래스가 위장막 없이 미국에서 해외언론에 포착됐다.
사진출처=카스쿠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는 17일(현지시간) 위장막 없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신형 C클래스 세단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포착된 사진을 보면 C클래스는 AMG 스타일링 패키지를 장착하고 있는 듯 보이며 전체적인 모습은 S클래스와 CLA 살룬의 디자인 요소를 섞어놓은 모양”이라고 말했다.
벤츠는 지난달 C클래스의 티저 영상, 자세한 실내 사진과 함께 신차에 관한 대략적인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실내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 기어박스 자리에 올라 있는 마우스 모양의 터치패드 컨트롤러 등 최신 장치가 장착된다.
매체는 C클래스에 4기통 V6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이 탑재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내년 1월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