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신형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가 출시 첫날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PS4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소니는 북미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차례로 PS4를 출시할 예정이고 연말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300만대 안팎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앤드루 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PS4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최초 출시한 북미 지역의 판매가 예상보다 순조로운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9일 출시가 예정된 유럽과 남미에서도 좋은 반응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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