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친구 2'는 지난 15~17일 주말 사흘간 전국 968개관에서 106만 7440명(누적관객 137만 9753명)을 끌어 모았다.
2주간 1위 자리를 지키던 '토르: 다크월드'는 한 계단 하락했다. '토르: 다크월드'는 518개관에서 34만 6931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에서는 260만 7991명을 기록,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김선아 주연의 스릴러 '더 파이브'는 491개관에서 26만 1725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고, '그래비티'는 288개관에서 12만 8311명(누적관객 294만 1144명)을 동원해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4위를 기록했다. 빅뱅 탑 최승현 주연의 '동창생'은 10만 700명을 모아 5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