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오로라 공주 하차 공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또 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배우 서우림이 '오로라공주'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성한 작가의 집필 의도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시선이 쏠려서다.
서우림은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하는 11번째 인물이다. '오로라공주' 제작진은 하차 논란을 의식한 듯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우림의 하차를 예고했다. '오로라공주'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오로라의 어머니 '사임당' 역의 서우림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오로라공주' 126회분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임성한 작가를 둘러싼 논란을 이 뿐만이 아니다. '오로라공주'가 당초 계획보다 연장되면서 개연성 없는 전개라는 지적이 일면서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 및 조기종영·임성한 작가 퇴출' 서명운동까지 온라인에서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로라공주'의 시청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15일 기준 '오로라공주' 시청률은 17.4%(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서우림 하차, 도를 넘어 섰다", "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서우림 하차, 이해가 안 간다", "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서우림 하차, 또 하차하는 거야", "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서우림 하차, 갑자기 왜 하차하는 건지", "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서우림 하차, 드라마 대본이 '데스노트'네", "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서우림 하차, 11번째 하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로라 공주. 사진=MBC 제공